언어교육원, 미얀마 연수생 대상 ‘K-POP CAMP’ 운영
우리 대학 언어교육원은 미얀마 연수생을 대상으로 2월 22일(금)부터 3월 1일(금)까지 7박 8일간 겨울단기 특별 프로그램 ‘2019 DUKSUNG WINTER K-POP CAMP’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에는 미얀마 최초 한국 진출 배우 HLA YAMIN EAIN(한국 이름 한새나)를 포함해 가수 지망생, 보호자, 인솔자 등 총 6명이 참가했다. 오전에는 한국어 수업이, 오후에는 K-POP TRAINING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주말에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과 북촌한옥마을을 나들이하고 SM TOWN MUSEUM에 방문하는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또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인 우리 대학 종로캠퍼스 운현궁 양관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우리 대학 쌍문동 캠퍼스 투어에는 언어교육원 한국어 연수과정에 있는 미얀마 출신 정부초청 장학생 MAY LWIN OO(전남대 농경제학 박사과정 진학 예정) 학생이 함께 했다. MAY LWIN OO 학생은 직접 캠퍼스 곳곳을 안내했다.
수료식에서는 참가자들이 일주일간 연습한 K-POP 댄스와 노래를 발표했다. 참가자 SHUNE LAE WUIT YEE씨는 “정말 멋진 경험이었다”며 “덕성여대의 아름다운 캠퍼스에 꼭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리 대학은 교육국제화 역량인증대학으로 언어교육원은 해외에 우리 대학을 알리고 다양한 국적의 어학연수생과 유학생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추후 유사한 목적의 단기 프로그램 참가자나 정규 한국어 과정 미얀마 연수생 유치의 활로를 마련하기 시범적으로 운영됐다.
언어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미얀마를 포함해 한류가 확산하고 있는 많은 동남아시아 국가에 우리나라와 우리 대학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언어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