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학 의상디자인전공은 지난 11월 29일(화)부터 12월 2일(금)까지 학생회관 1층에서 ‘2022년 1학기 의상디자인전공 과제전’을 개최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중단되었던 의상디자인전공 과제전은 이번 행사를 통해 2년만에 재개되었다. 



이번 과제전에는 2022년 1학기 전공 교과목이었던 ‘디지털패션’, ‘패션조형기법연구’, ‘패션드로잉테크닉’, ‘패션디자인스튜디오’, ‘우리 옷과 패션’, ‘크리에이티브패션일러스트레이션’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의 과제물 및 2022년 글로벌융합대학 학술제 수상작들이 전시되었다. 우리 대학 의상디자인전공은 다각도의 패션 디자인 커리큘럼을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제공해 학생들이 디자인 영역에 있어 전공능력을 폭넓게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전시된 작품들 역시 그림 또는 출력물부터 조형물, 의류 잡화까지 각 수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과제들이 전시장을 채웠다.

과제전 둘째 날인 11월 30일(수) 12시 30분에 진행된 오프닝 행사에는 의상디자인전공의 강여선 학과장, 최미영 교수, 김고운 교수를 비롯한 여러 교수들이 참석해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성실하게 완성한 창의적인 작품들에 축하 및 격려를 전했다.



이번 과제전에 글로벌융합대학 학술제 수상작을 전시한 이수현(의상디자인18) 학생은 “과제전은 만나 뵙기 어려운 선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소이자 다양한 작품들을 보며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학과 행사다. 코로나로 인해 과제전을 2년 만에 진행하게 되었는데, 어느새 내가 선배가 되어 후배를 만나고 작품을 보게 되어 뜻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학과 후배 및 신입생들에게 “단순히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과 취향을 녹여 의상을 실제로 기획하고 제작해 보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도 흥미로운 일이다. 사회에 나가기 전 학교에서 하고 싶은 바를 후회 없이 마음껏 펼치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글_ 학생홍보팀 학생기자 백나은(의상디자인20)
사진_ 학생홍보팀 학생기자 백나은(의상디자인20), 이수현(의상디자인18), 의상디자인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