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약학대학은 지난 29일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고숙희 가까운이화약국 대표약사의 온라인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숙희 약사는 “약사의 역할과 책임, 약국의 실상 및 미래약국과 약사에 대해 50년의 약국 경영 경험을 토대로 강의를 했다”며 “신뢰 받는 약사가 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자기계발에 항상 힘쓰고, 사회에 진출하여서는 지역약국과 관련된 현 의료제도 문제점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해결하는 미래약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숙희 약사는 덕성여대 악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약대에서 석사를 동덕여대 약대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이사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5학년 정보영 학생은 “약대생으로서 현재 준비해야 할 점과 졸업 후 지역약국에서 근무할 때 어떤 자세를 갖춰야할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구내약국을 개설한 것이나 현재 운영하고 계신 약국을 보면서, 나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훗날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약사로 성장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성여대 약대 정인재 학장은 “'약사 전문가 정신과 윤리'를 5학년 전공필수 과목으로 2014년에 개설했다”며 “고숙희 박사님은 의료분업 초창기에 서울아산병원 근처 기존의 가까운이화약국을 인수하신 후 큰 약국으로 성장시키셨다. 최근 새 단장을 한 약국의 면면을 보면서 학생들은 또 다른 형태의 약국을 경험했을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 첨부1> 화상강의 중인 고숙희 가까운이화약국 대표약사

 

<사진 첨부2>조제실 (상), 건강체크코너(중), 약국내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