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약학대학, 2022년 제 2차 약학세미나 개최
  • 작성자 : 약학과

[소식] 2022년 제2차 약학세미나>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 정진호 석좌교수(전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 현 덕성여대 석좌교수)
 

약학대학은 4월 28일 목요일 17시 zoom을 통한 제2회 약학세미나에서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석좌교수이자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의 저자이신 정진호 교수님을 연사로 모시고 진행하였다.
 

윤혜란 학장은 “정진호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제약화학 전공, 생명과학 석사학위 후 존스홉킨스대학에서 독성학을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셨으며 NIH 방문연구원 및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한국 독성학회 회장 등 을 역임하셨고 2013년 세계독성학회 다이크만 상 수상 강연 및 2017년 일본 독성학회 초청 개막식 기조강연을 하셨다.”라고 정교수님을 약학계의 거목이시라고 소개하였다. 
 

정 교수님은 약사가 대중과 시각을 좁히는 것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포문을 열었다. 약과 바이러스 신약개발 등 역사적인 고찰부터 약이 없던 시절부터 현재까지 인간이 건강을 바라보는 관점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현대인들이 약을 대하는 두가지 입장도 예시하셨다. 하나는 전문가의 지시에 따라 잘 복용하는 예와 또 다른 하나는 부정확한 신문이나 인터넷 매체에 의거하여 전문가 지시와 상관없이 알아서 결정하여 복용하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설명하셨다. 외국인들에 비해 상당수의 한국인들은 본인과 가족들의 건강문제와 관련하여 전문가를 신뢰하지 않고 약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전문가와 일반인 사이의 물리적∙심리적 괴리감을 줄이기 위해 의사나 약사의 자성이 필요함도 강조하셨다. 
 

정 교수님은 “토론이나 상담 등 대화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이라고 말씀하시면서 약학대학 학생들을 격려하시며 세미나를 마무리 하였다. 정진호 교수님은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석좌교수로서 차미리사관을 사무실로 사용 중이시며, 정 교수님의 『위대하고 위험한 약 이야기』또한 도서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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