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출현한 이후 하루에 만들어내는 세상의 변화가 그 어느 때보다 큰 요즘입니다. 인간이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고 대응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대학은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에 쏠림과 흔들림 없이 ‘나다움’을 갖추고 세상을 아름답게 밝히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사람이 모여 사는 우리 사회에는 지켜내야 할 가치가 존재합니다. 이를 제대로 학습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오늘날 교양교육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입니다.
덕성여대는 10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대한민국의 교양교육을 선도해왔습니다. 1969년부터 소규모의 독서 세미나 수업을 개발하여 운영해왔으며, 원어민 교수가 진행하는 영어 수업도 최초로 도입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를 토대로 2021년에는 교양교육 분야 우수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학령인구 감소로 대학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학은 앞으로 부단한 고민과 노력으로 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차미리사교양대학은 2024년부터 자생(自生), 자립(自立), 자각(自覺)의 창학이념을 기반으로 “나다움이 덕성이다”라는 관점에서 새롭게 I:DS 교양교육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차미리사교양대학은 나다움으로 지역, 국가, 세계를 아름답게 밝히는 덕성인을 양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변화의 중심에서 위기를 헤쳐나가고, 가장 앞서고 멋있는 방식으로 대한민국의 교양교육을 선도하겠습니다. “나답게! 덕성답게! I: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