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전공,  <프랑스 문화 산업과 프랑스 문화 정책> 특강



우리 대학 불어불문학전공 차지영 교수의 초청으로 5월 29일 목요일 18시, 인문사회관 302호에서 국립목포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전형연 교수의 <프랑스 문화 산업과 프랑스 문화 정책>  강연이 진행됐다. 

이날 강연은 프랑스의 문화산업 특징, 문화적 구조, 그리고 이들이 어떻게 프랑스 사회와 예술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지역사회의 문화산업에 대해 설명하고 문화 민주화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전형연 교수는 “전문 예술인의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문화정책의 방향성 때문에 대중들의 관심이 적을 수 밖에 없다.”라며 현재 한국 문화정책의 아쉬운 점을 토로했다. 반면 프랑스의 경우 다양한 범위의 문화에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언급했다. 

전형연 교수는 “문화 마케팅”에도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이 개념을 2024 파리올림픽을 통해 설명했다. 파리올림픽은 외부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경기도 하는 등 파리의 랜드 마크를 적극 활용하여 세계의 이목을 주목시킨 바 있다. 

전형연 교수는 “프랑스 문화 콘텐츠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고 한국 문화 콘텐츠와 비교했을 때 강점이나 차별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다양성이라고 답했다. 덧붙여 “프랑스는 다양성이 완벽히 존중되는 나라이며 소수에게 인기 있는 장르도 지원을 아끼지 않지만, 우리나라는 대규모로 인기 있는 것만을 집중하는 점이 아쉽다.”라고 밝히고 “한국이 가지고 있는 높은 전문성에 다양성을 더하기만 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한국 문화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언급했다.



출처 : 덕성여자대학교덕성뉴스｜불어불문학전공, <프랑스 문화 산업과 프랑스 문화 정책> 특강 |
 글학생홍보팀 23기 홍석연(디지털소프트웨어공학부24) / 사진_대외홍보실

본문 : 
https://www.duksung.ac.kr/bbs/boardView.do?bsIdx=44&bIdx=833585&page=1&menuId=1168&bcIdx=0&searchCondition=SUBJECT&search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