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덕성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
  • 작성자 : 홍보전략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

학교법인 덕성학원은 9월 22일(화) 오후 5시 우리 대학 종로캠퍼스에서 ‘창학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덕성학원은 기념식에서 앞으로 나아갈 100년을 준비하며 ‘민족을 품고 세계로’를 비전으로 선포했다. ‘융복합 시대 덕성과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교육 목표로 세계인과 호흡하는 덕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재를 키우고자 4대 중점 추진 과제와 15대 미션을 선정했다. 4대 중점 추진 과제는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 △미래 지향 교육과정 구축 △글로벌 덕성 인재 양성 △법인의 책무성 강화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

안병우 덕성학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덕성은 한 세기 동안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려왔다. 이제 새로운 한 세기를 바라보면서 지금까지 성취한 교육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아름답고 정의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덕성이 걸어온 100년의 길이 한국사의 소중한 일부가 된 것처럼 덕성이 걸어갈 100년의 길은 인류의 희망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덕성학원 창학 100주년 기념식

이날 기념식에는 교육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다.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은 “투명성, 공공성, 사회적 책무성을 담지하는 학교 운영을 통해 사학의 모범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세상에서 단 한 명뿐인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덕성에서 오직 한 사람, 위대한 인재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영상과 메시지로 축사를 전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덕성은 여성들이 주체적으로 힘을 모아 만든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기 힘든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교육기관이다. 100년 전 차별 받고 소외받던 여성들이 스스로 일어나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덕성학원의 설립자 차미리사 선생이 강조했던 창학이념처럼 덕성인들이 스스로 인생을 설계하고 스스로 미래를 이끌어가며 새로운 100년을 맞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기홍 위원장은 “덕성학원 100년의 역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꼭 닮아있다. 덕성학원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여성들을 국가의 인재로 키워내는 일에 한결같이 노력해왔고 덕성 구성원은 4.19민주혁명 때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덕성학원이 지나간 100년을 딛고 앞으로의 100년을 향해 힘차게 뻗어 나가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낙연 대표는 “선구적인 안목과 통찰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온 덕성학원에 경의를 표한다. 덕성학원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전과제를 풀어가는 데에도 선구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며 “덕성학원이 다가오는 100년을 맞으며 민족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기를, 오늘을 품고 미래로 웅대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덕성학원은 여성 독립운동가 차미리사 선생이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1920년 설립한 조선여자교육회를 뿌리로 하는 근화학원에서 시작됐다. 자생(自生)·자립(自立)·자각(自覺)을 창학이념으로 한다. 1938년 현재의 덕성학원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우리 대학을 비롯해 덕성여고, 덕성여중, 운현초등학교, 운현유치원 등의 산하 교육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홍보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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