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어불문학과, MSD 참가 프랑스 학생들과 만남
7월 1일(월)부터 언어교육원 주최로 ‘MIDSUMMER’S DREAM AT DUKSUNG(MSD)’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학생들과 우리 대학 학생들 간의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다.
MSD 프로그램은 언어교육원이 내년 우리 대학 창학 100주년을 앞두고 마련한 여름계절학기 특별프로그램으로 7월 19일(금)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해외 자매대학 재학생 180명이 한국어 교육에 참여한다. 또 우리 대학 학생들이 MSD 버디로 함께 한다.
7월 8일(월) 오후 MSD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프랑스 학생 20명과 우리 대학 불어불문학과 학생들, 버디 학생들, 프랑스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환영 인사, 언어교육원‧불어불문학과 소개, 자기소개 등이 진행됐고 친교를 위해 최근 젊은 계층의 문화적 특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교감했다.
방학을 이용한 해외여행이 비교적 많이 늘어난 요즘, 같은 또래의 다른 문화권 친구와의 자연스러운 교류는 녹록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불어불문학과 학생회 임원인 이지연 학생은 “프랑스 학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뜻깊다”며 “이번 만남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싶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어불문학과는 “프랑스 학생들과의 만남은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동기유발이 되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모임이 서로에게 새로운 발견의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료 제공 : 불어불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