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육원, 외국인 연수생 대상 온라인 문화 체험 실시
우리 대학 글로벌교육원은 6월 26일(금) 외국인 연수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과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글로벌교육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수도권 집단감염확산 우려에 따라 여름학기 정규과정 한국어 수업을 온라인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한국문화체험 행사로 예정했던 국립 한글 박물관 방문을 취소하고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 초청 외국인대학원 장학생을 포함해 70여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참여했다.
‘사이버 성폭력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제작한 대학생 대상 ‘나답게 안전하게 함께 만드는 대학 생활 가이드’ 콘텐츠를 우리 대학 학생상담센터로부터 전달받아 진행했다. 일본에서 온 한 학생은 “데이트 폭력, 결혼 이주민 가정폭력, 디지털 폭력 등 중요한 내용을 다룬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만의 마스크 만들기’에 참여한 가나 출신 학생은 “온라인 문화체험이라고 해서 처음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러나 온라인으로 설명을 들으며 직접 손으로 바느질을 해서 마스크를 만들어보니 매우 의미 있고 재미있었다”며 “체험한 내용을 고국의 가족·친구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료 제공 : 글로벌교육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