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 총동창회- ㈜아리바이오 2024 덕성포럼 개최
  • 작성자 : 대외홍보실

다중기전 신약개발 플랫폼 ARIDD 통해 뇌질환 치료제 개발

2026년 미 FDA 승인 가능, 환자·가족 행복 다시 찾아줄 것


덕성여대(총장 김건희) 총동창회(회장 정기화. 약학대학 졸업)가 지난 18일 낮 12시 ㈜아리바이오(대표이사 정재준. 부회장 성수현) 1층 회의실에서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전략’ 제하의 2024 덕성여대 총동창회 덕성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글로벌 임상 3상을 진행 중인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최근 중국 측과 무려 1조 이상의 대규모 독점판매권 계약체결에 성공함에 따라 알츠하이머병 신약 개발과 그 현황을 알아보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정기화 총동창회장의 인사말, 성수현 부회장의 환영사, 정재준 대표의 치료제 개발현황 발표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기화 덕성여대 총동창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동문이 오랜 시간 연구하고 투자해 온 신약이 획기적인 치료제로 세상에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이를 격려하고 힘을 모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고, 아리바이오의 글로벌 임상3상이 성공적인 임상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성수현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그동안 알츠하이머병 신약개발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조만간 좋은 결과를 통해 주변을 더 살피고 돕는 경영자로서 소임을 다하여 덕성인으로서의 바림직한 경영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성 부회장은 이어 “지금까지 저와 함께 같은 목표로 회사를 설립하여, 신약개발에 모든 역량을 다해 노력해 주신 정재준 박사님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으며, 어려운 시절을 함께 해 주신 정재준 박사님께 늘 미안했고 감사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아리바이오 공동창업자는 대표이사 정재준 박사와 성수현 부회장이다. 특히 성 부회장은 덕성여대를 졸업했고 제약회사를 경영한 이력이 있다. 이전에는 선친께서 운영한 굴지의 제약회사 경영에도 참여했다.

정재준 대표는 영국 국무성 장학생으로 생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영국 국영 연구소 등에서 연구역량을 쌓아왔다. 한국은 유명 제약·바이오 회사의 요청으로 기술검토 등 연구지도자로서 참여하였으며, 성수현 부회장과는 신약개발의 의지를 함께하는 20여년 인연으로 아리바이오의 설립 후 35년 영국 생활도 접었다. 현재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 글로벌 임상 3상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정 대표는 “현재 해외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며 판매권 계약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대한민국 1등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여 세계에서 주목받는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두 창업자의 공동의 최종 목표는 알츠하이머 재단을 만드는 것이다. 재단을 통해 환자들의 회복을 돕고 그동안 환자를 보살피기 위한 재정적 손실과 심리적 어려움 등 힘겨운 상황에 처해진 가정을 다시 이어주는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특징은 기존 약물과 비교하여 안전성과 효능 면에서 우수성을 내재하고 있다. 현재 시판 중인 약물은 정맥주사제와 피하주사제로 매월 병원에 방문, 1시간 이상 투여를 받아야 하고 치료 시작 전 뇌부종이나 뇌출혈의 부작용을 모니터링 하기 위해 MRI촬영이 권장되고 있어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경제성에서도 우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리바이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AR1001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질환의 진행속도가 현저히 저하되고, 인지기능이 개선되는 약효가 글로벌 임상 2상을 통해 증명되었다. 이에 따르면 효과가 일정 기간 완만한 상향 횡보선을 그린 후 어느 시기부터 급속도의 우상향 그래프를 그린다.

알츠하이머병의 특성상 장·노년층이 많아 당뇨, 고혈압 등 기저질환으로 복용하는 약과 함께 하루 한번, 한 알 복용하는 편리성이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정기화 회장은 맺음말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 고생하시는 모든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기쁨과 행복을 되찾아 줄 수 있어 생각만 해도 웃음이 나올 것”이라 말했다.

한편, 이날 덕성포럼에는 정기화 회장을 비롯 안옥자 부회장(전 강남세무서장), 강경애 부회장, 이효민 부회장(위해관리연구소 대표), 성수현 동문(㈜아리바이오 부회장), 정재준 박사(㈜아리바이오 대표이사) 송혁 이사(㈜아리바이오 전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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